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와 함께 다음달 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SW 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중소 SW 기업은 전문 마케팅 능력을 갖추지 못해 전시회에 참가해도 실적으로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세미나는 효과적인 전시회 참가 방법 등을 제시해 SW 기업의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케팅·국제협상·전시 전문가가 발표에 나서 해외 시장 진출 방안, 상담 기법과 협상전략을 소개한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공개 SW 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을 발표한다. 지원 사업은 마케팅·홍보 역량이 부족한 국내 공개 SW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도와 해외 판로 개척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