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자사의 기업용 소셜 소프트웨어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시장 조사 업체인 IDC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포춘 선정 상위 100개 기업 중 60% 이상이 IBM 제품을 사용했다. 또 상위 10개 유통 업체와 은행 80%도 IBM 제품을 활용했다.
소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구현되는 기능을 업무에 접목한 것으로, 협업·분석·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가능케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IBM 커넥션`과 기업용 소셜 클라우드 `IBM 스마트클라우드 포 소셜 비즈니스` 등이 있다.
IBM은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