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미 사용 중인 자동차 할부금융까지도 대환이 가능한 `신한 My Car 대환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과 추가협약해 기존에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받고 있는 소비자에게 업계 최저금리의 은행대출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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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최초 차량등록일로부터 24개월 이내, 중고차는 최초 차량등록일로부터 8년 이내, 소유권이전일로부터 24개월 이내면 할부금융사의 대출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4.72%(4월 26일 COFIX 잔액기준) 수준이다.
이 상품은 보증서담보대출로 개인의 신용대출 한도산출 시 무조건 차감되는 제2금융권의 자동차 할부금융과 달리 차감 금액 없이 신용대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화상담을 통해 바로 대출한도와 가능여부가 확인이 가능하며,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상담하고 대출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마이카 전용 사이트`도 운영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