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관악구 공공시설·저소득층 가구 디지털 전환 지원

현대HCN이 지역 내 방송 수신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현대HCN은 관악구청과 `디지털 방송수신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경로당 등 공공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의 디지털방송 전환을 지원한다.

관악구청은 현대HCN이 지역 내 방송국으로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HCN은 또 관악구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케이블TV에 관악구(VoD)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구청 자체 제작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디지털방송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웃주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5월안에 서울 전 권역의 구청과 협약을 맺고, 이후에는 현대HCN 전체 권역의 관공서로 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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