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재난정보 서비스 앱 출시

관심지역의 재난·기상 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한지적공사는 주소지와 현재 위치에 대한 대피정보와 기상특보(정보), 토지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LX토지알림e`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X토지알림e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LX`, `지적공사`, `토지` 등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지적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대피정보 서비스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나 사전 등록한 관심지역(5개)에서 반경 2km 내 대피소 위치와 가장 빠른 이동로를 안내한다. 지적공사의 지적측량 기술과 공간정보가 융합해 이용자가 지정한 지역의 날씨를 알려준다. 입력한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휴대전화로 자동 통보되는 `기상특보 자동알림` 기능도 있다.

지적공사가 기획부동산 사기 예방과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개설한 `토지정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전국 부동산을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면 현장사진, 항공사진, 현장설명 등의 상세한 토지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공사는 공간정보분야의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개발과 신산업 선도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