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물과 먼지, 추위에 강한 하이브리드 캠코더 `HX-WA3`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중 잠금 장치와 외부와 차단된 패킹 설계로 5m 방수 기능과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야외활동 시 악조건 속에서도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아웃도어용 캠코더이다. 영하 10도를 버티는 방한 기능까지 갖췄다.
이 제품은 파나소닉 하이캠 시리즈 특유의 건 타입 디자인으로 캠코더를 쉽게 놓칠 염려를 줄였다. 새롭게 탑재된 손떨림 보정 기능은 흔들림이 많은 망원 촬영이나 이동 중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 동영상 촬영을 도와준다.
1600만 화소의 BSI MOS 센서와 스테레오 사운드의 풀HD 동영상을 지원하며, 입체적으로 노이즈를 제거하는 3D MR 기술을 탑재하여 수중 환경, 실내, 야간 등의 어두운 저조도 환경 속에도 밝고 선명한 촬영을 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이와 함께 `HX-DC3` 하이브리드 캠코더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1600만화소의 MOS 센서를 탑재해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뛰어난 휴대성이 장점이다.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