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계열사 라츠(대표 박창진)는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스마트 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이루어지는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면 창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을 갖춘 무선충전 케이스도 동시 출시한다.

라츠의 무선 충전기는 충전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각 프레임을 채택했다.
라츠 채널마케팅팀 심규진 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무선충전기는 충전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충전 패드와 스마트폰 사이의 이물질에 대한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전자파 차단까지 고려하여 제작했다”며 “특히 사각 프레임은 고가의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거치해서 충전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선충전기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개발주으로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로 꼽히던 배터리 문제를 해소해 줄 제품으로 손꼽힌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