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LCD TV 제조사 세이키(Seiki)가 최근 범상치 않은 제품을 내놨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상당한 고가인 UHD TV를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다. 국내에서 현재 정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UHD TV는 LG전자가 내놓은 84인치, 3,840×2,160 해상도를 가진 모델인데 가격은 2,000만원을 호가한다.
반면 세이키가 선보인 SE50UY04는 50인치 LED TV로 해상도는 3,840×2,160, 120Hz에 콘트라스트는 5000:1, 6.5ms의 속도, 3개의 HDMI 포트와 VGA 포트를 제공하며 가격은 1499.99달러(168만원 정도)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디자인, 사양, 편의성 등에서 LG전자나 삼성전자 모델에 한참 밀리지만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인 만큼 만약 국내 출시가 이뤄진다면 초기 UHD TV 시장 경쟁에서 의외의 선전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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