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모바일(대표 김태훈)은 일렉트릭몬스터가 개발한 웹젠의 첫 모바일게임 `삼국용장전`을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삼국용장전은 삼국지를 소재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 방식과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30·40대 사용자는 오락실에서 즐기던 아케이드 게임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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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오의 영웅 중 1개 캐릭터를 선택해 자신의 영웅과 병사를 성장시키면서 다른 성들을 점령해 삼국시대 최고의 영웅이 되는 것이 목표다. 게임 내 30개 성을 함락시켜 천하를 통일하는 `캠페인 모드`와 다른 이용자의 성을 점령하고 자신의 성을 방어하는 `배틀모드`의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한다.
약 60여종의 병사를 전략에 따라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 간 공격과 방어 방식이 다양하다. 전략적으로 성의 방어력을 성장시킬 수 있고 영토를 직접 설정하거나 장애물, 요새 등을 배치할 수 있어 배틀모드의 재미를 더한다.
웹젠모바일은 각 나라별 영웅캐릭터와 병사는 물론이고 성의 방어를 강화하는 추가 장애물과 영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훈 웹젠모바일 대표는 “서비스 개시 후 안정적인 접속과 이용 편의를 위한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미 준비한 콘텐츠도 사용자 반응에 따라 조속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