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소기업 유망제품]엘프, 자외선 즉석 수저 살균기

엘프는 국내 생활가전 및 IT 제품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제조전문 기업이다. 2006년 법인 설립 후 생활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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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자외선 즉석 수저 살균기 `EV100-R/S`

이 회사는 `스마트-엔조이-펀`을 비전으로 내걸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생활 전기·전자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자외선 즉석 수저 살균기 `EV100-R/S`는 주방 및 식당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저의 위생 상태를 생각해 떠오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든 사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효율 회로 설계로 짧은 시간에 수저를 살균해준다는 점이다.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수저를 살균기에 넣고 2분간 살균하면 90% 수준으로 살균이 진행되고, 5분간 살균 시 살균효과는 98%로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외선으로 살균되는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기에 연결하는 전선 없이 건전지 두 개만으로 3개월 이상(1일 3회 사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크기가 소형(가로 115㎜, 세로 170㎜, 높이 55㎜)으로 설계돼 가정용 식탁이나 식당 등 원하는 곳에 놓을 수 있다.

김희중 사장은 “이 제품은 현재 실용실안등록이 되어 있는 특허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로 우리 생활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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