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글로벌 인재 양성할 인력개발원 신설

효성은 글로벌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존 인재개발팀 조직을 확대·개편한 효성인력개발원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인력개발원은 직급별 업무 교육을 담당하는 기본교육팀과 리더육성팀·기업문화팀·효성인력집단센터(HAC)로 구성된다. 특히 기업문화팀은 지난 3월 효성이 시작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GWP)`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기업문화TF`가 격상돼 GWP 프로젝트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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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효성인력개발원에서 장형옥 효성인력개발원장이 신임 차장을 대상으로 직급별 승격자 맞춤 교육(SVP)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인력개발원에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신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인재 양성 시스템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이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 하계 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장형옥 효성인력개발원장(부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인재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사람”이라며 “앞으로 효성인력개발원이 핵심 인재 양성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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