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2013/강소기업]트라코월드

트라코월드(대표 이철규)는 첨단 전자·화학 공정용 펌프 전문 업체다. 지난 1986년 삼화교역으로 시작해 당시 불모지에 가깝던 국내 시장에 플라스틱 케미컬 펌프와 각종 기자재를 공급했다. 이후 1993년 트라코월드로 상호를 변경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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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1988년부터 일본 월드케미컬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케미컬 펌프를 제조 판매했다. 연구 개발을 통해 축척된 기술로 인쇄회로기판(PCB), LCD, 반도체 리드 프레임, 화학, 환경에 이르는 관련 기자재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트라코월드의 대표 제품은 케미컬 펌프 및 관련 기기 제조 공정에 필수인 초순수 소재다. 약품에 강한 내식성의 특수 플라스틱제 펌프, 밸브, 파이프, 각종 플라스틱 판재, 환봉 등 독자 개발한 다양한 기자재류까지 다양하다.

회사는 높은 시장 지배력과 서비스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R&D)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07년에는 ISO9001 인증도 획득했다. 품질 경영과 품질 보증에 대한 국제 규격으로 트라코월드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신뢰를 더했다. 철저한 대고객 서비스로 믿음과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제작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국내 케미컬 펌프 선도 주자의 자리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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