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과기 유공자 시상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9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58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 기념식을 통합한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시상식을 열렸다. 박용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진정일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장, 박상도 한국이산화탄소포집 및 처리연구개발센터장 3명이 과학기술 부문의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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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기업연구소 3만개 시대의 기반을 다졌고, 진 원장은 고분자과학 권위자로서 40여년 간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한국의 학술 위상 제고에 힘썼다. 박 센터장은 에너지·환경 분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 분야 `혁신장`은 박종오 전남대 교수 등 4명, `웅비장`은 박영아 명지대학교 교수 등 6명, `도약장`은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등 7명, `진보장`은 성백용 디와이엠 전무이사 등 8명에게 돌아갔다.

과학기술포장은 이광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8명, 근정포장은 임승빈 명지대 교수가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과학기술 분야의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총 22명에게 돌아갔다. 미래부 장관 표창자로는 우수 과학어린이 5880명, 우수 과학교사 239명, 과학기술 유공자 178명 등 총 6297명이 선정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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