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회장 박종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BEXCO에서 `세계화를 위한 대행진`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KSMTE 2013)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과 생산제조 기술 관련 300여편의 논문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이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경쟁력 분석 및 대응 전략`, 최태인 한국기계연구원장이 `한국 기계 산업의 발전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고임금 국가의 생산기술`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하는 `생산제조기술 혁신 포럼`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엔 40여개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산학연 기관이 국가 산업원천기술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이룬 성과물을 선보인다.
박종권 생산제조시스템학회장은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생산제조 기술을 세계화 대열로 이끌고, 나아가 미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밑거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