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미디액트와 손잡고 2013년 첫 `토토의 작업실` 개최

CJ CGV가 문화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영화창작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CJ CGV(대표 서정)가 비영리 공공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소장 김명준)와 CGV의 사회공헌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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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이 `토토의 작업실` 수업을 들으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토토의 작업실 프로그램은 독립영화감독이 다양한 전문 촬영 장비를 사용해 태안군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형식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송암초등학교에서 4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토의 작업실은 연 8회로 운영된다. 전교생 60명 내외의 소규모 초등학교에 우선 참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정은 CJ CGV 사회공헌담당 과장은 “토토의 작업실은 2008년도부터 총 40여회 동안 1200여명의 청소년과 만나며 학생의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줬다”며 “이번 미디액트와의 업무협약으로 기업과 독립영화감독이 함께 손잡고 펼치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토토의 작업실은 문화소외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영화창작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에서도 개최됐다.


LA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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