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9만9000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만 15세 이상이 대상이고 △취업 여부 △취업 시간 △구직 여부 △구직 활동 △경력 단절 기간 및 사유 △월평균 임금 △사회보험 가입 △직업 교육(훈련) 경험 등 33개 항목을 조사한다. 인터넷(el.survey.go.kr)으로도 21~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시군별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고용률, 실업률, 산업부문별 취업자, 근무지 기준 고용현황 등 다양한 고용 통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경력단절 기간과 사유, 사회보험 가입, 직업교육(훈련)경험 항목은 경력단절 여성 지원정책과 두루누리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등에도 활용된다. 조사 잠정 결과는 오는 8월 통계청 홈페이지에, 확정 자료는 10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된다.
세종=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