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 6개사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연구소를 설립한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유림하이텍, 소리소, 대원화학 등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내 연구소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들기업이 연구소 설립을 위해 투자할 사업비는 총 21억 5000만원이며 고용인원은 41명이다.
6개 기업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연구소를 설립, 연구원과 공동연구 등을 통한 신제품 개발,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 제2공장 및 연구소 추가 신설을 계획 중이다.
도는 이번 연구소 유치를 통해 향후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6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