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과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박근혜정부의 선도적 ICT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창조경제 ICT 융합 포럼`이 두 차례 마련됐다.
첫 포럼은 오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ETRI 창의미래연구소(소장 손승원)가 맡았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책 전문가인 김선근 대전대 교수가 `창조경제와 기술혁신`, 장윤종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센터 소장이 `창조경제와 ICT융합`, 정명애 ETRI 미래기술연구부장이 `미래기술과 ICT 융합의 현황 및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패널로는 김덕현 세종사이버대 교수, 최준균 KAIST 교수, 이주연 포스코 전무, 한만철 생산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엄종훈 크레블 대표 등이 참석한다.
30일에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산업혁신 방안과 정책, 중소기업 R&D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국가 성장 잠재력 위험 요인이 발생하는 등 한국경제의 활력소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위기가 기회이듯 개인의 삶의 질을 끌어 올리고 국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