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지난달 자사 `케어스`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는 봄철 잦은 황사 발생 및 미세먼지 급증에 따른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고객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황사 전용필터를 탑재한 초슬림 공기청정기 `AP-1013A`다. 지난달 출시 이후 20일 만에 약 5000대가 판매됐다.
박선정 코웨이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사용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고 판매 증가요인을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