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바이오 관련 7개 기업은 1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능성생리활성물질연구, 한방화장품, 비료 및 친환경농자재, 와인 등 바이오 관련 7개 기업은 모두 21억5000만원을 투자해 연구소를 설립하고, 도와 연구원은 기술이전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연구원과 기업들은 공동연구를 진행해 신제품을 개발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바이오는 창조경제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IT기술과 연계해 융합효과를 가져오는 잠재력이 큰 산업”이라며 “투자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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