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MVNO)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GS리테일과 지난 10일 계약을 체결, 15일부터 전국 500여개 GS25·GS수퍼에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GS25 270여개·GS수퍼 20여개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500여개 점포로 확대해 MVNO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타 통신사보다 짧은 18개월 약정기간동안 정해진 요금제만 사용한다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이 청구되지 않는 상품도 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M`을 시작으로 갤럭시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자급제 단말기도 공급할 예정이다.
문성광 대표는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그 동안 홈쇼핑 위주로 판매가 되다 보니 알뜰폰에 관심이 많아도 쉽게 다가오지 못한 고객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알뜰폰을 알리고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