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테마쇼핑]봄바람 살랑살랑 4월 "나들이 가볼까?"

흩날리는 벚꽃과 살랑대는 봄바람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4월이다.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봄나들이 및 여행지로 좋은 장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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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 벚꽃 축제

◇바쁜 직장인을 위한 당일 코스

해마다 봄이 되면 연분홍 꽃잎 축제가 열린다. 특히 벚꽃 축제는 항상 대성황이다. 벚꽃의 짧은 개화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벚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강릉 경포대 벚꽃 축제(2만6900원)`는 풍물놀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다. 안목해변의 커피 거리,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주문진 어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스폿이다. 4월 한 달간 서울시청과 잠실역에서 주말마다 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천 동백꽃축제(3만3000원)`에서는 봄을 알리는 선홍빛 동백꽃과 제철을 맞은 주꾸미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말을 이용한 알짜배기 1박 2일 여행

충청북도가 선정한 알짜배기 관광 상품인 `영동 와이너리(Winery)투어·염색 체험권(12만9000원)`은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여행에 제격이다. 포도의 고장 영동에서 와인 갤러리 견학 및 와인 족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유일한 포도주 양조장(와이너리)인 와인코리아에서 포도 재배부터 양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와인 마니아에게 높은 인기다. 옥천 염색 체험은 친환경 천연염료를 사용해 화려화진 않지만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대 허브농장인 허브랜드에서는 허브전시장, 허브 쉼터 등에서 허브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통영 체험권(16만9000원)`은 장사도해상공원 등 통영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1975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장 거리의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기자기한 벽화로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 동양에서 최초의 해저터널 등도 여행 코스에 포함된다. 이달 말부터 오는 6월 중순까지 예약할 수 있다.

◇4박5일, 재충전의 시간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해외 휴양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사이판 4일 PIC 리조트 이용권(79만9000원)`은 아시아나 항공의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3박 4일 여행 상품이다. 사이판의 보물로 불리는 마나가하 섬을 무료로 관광할 수 있다. 현지에서 예약하면 해변 바비큐도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괌 PIC골드 4일(79만9000원)`은 인기 관광코스인 샌드캐슬 매직쇼, 4만원 상당의 포토북 제작권을 포함했다. 해가 진 후에도 투어를 진행하기 때문에 괌의 야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번가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이번 여행 상품은 구매 고객 모두에게 12만원 상당의 유류할증료를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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