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CJ E&M과 손잡고 기존의 디지털 음원보다 3배 이상 선명한 HD급 음원을 제공하는 `HD뮤직` 서비스를 출시했다.
HD뮤직 서비스는 음원 압축율을 기존보다 4배 낮추고 전송률은 국내 업체 중 가장 높은 320kbps를 제공, 음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유실과 음원 왜곡을 최소화했다. CD수준의 고음질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HD뮤직을 이용하고 엠넷닷컴 VoD 영상 다시보기까지 포함해 월정액 4000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HD 스트리밍 프리` 상품도 선보였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HD뮤직은 음질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음악 서비스로 U+LTE망에 최적화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