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원 개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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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왼쪽 안재환 아주대 총장, 중앙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중앙 오른쪽 이석원 사업 총괄 교수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원의 개원식이 2일 열렸다.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원은 지난 해 지식경제부 ‘2012년도 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 봄 학기 첫 신입생을 받았다.

2일 오전 11시 아주대학교 팔달관에서 열린 이 날 개원식에는 안재환 아주대 총장과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70여명의 내·외부 인사가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원 사업총괄을 맡은 이석원 교수의 경과보고와 안재환 총장과 박수용 원장의 축사, 학생대표 황종식 학생의 소감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주민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원 산학협력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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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Dependable Software)’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원은 지난 해 8월 지식경제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5년 간 총 80억원의 지원을 받게됐다.

고품질·고부가가치 SW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인 Dependable SW(안정성·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SW)기술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는게 학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아주대는 SW 공학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외 우수 대학에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학원생 전원은 2년 간 전액 장학금을 받고 2학년 1학기 과정을 마치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CMU)과 이 대학 산하 SW공학 연구소(SEI)에 파견, 현지에서 5주 간 CMU하계강좌(현장학습)를 통해 SW 아키텍처(Software Architecture), SW 개발방법론(SW Development Methodology)과 실제 Project Case Study를 바탕으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주관/참여 교수가 현장실습에 동행하며, 학생들과 개인 맞춤 스터디 등의 과정을 통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아주대 소프트웨어(SW) 특성화 대학원 사업 총괄 이석원 교수는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점점 광범위해지고 또 그 형태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 소프트웨어 아키텍쳐(Software Architecture)양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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