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 능력개발교육원 이러닝·가상훈련센터가 기계,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분야 가상훈련 콘텐츠를 국내 직업훈련기관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30여곳에 무상 보급한다. 센터 측은 오는 5월께 접수해 심사할 예정이다. 콘텐츠 설치는 6월께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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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훈련(Virtual Training)은 실제 장비를 가상훈련 콘텐츠로 대체하는 것이다. 실제 상황처럼 교육할 수 있다.
올해 무상으로 보급할 가상훈련 콘텐츠는 △기계분야-흡수식 냉온수기, 터보 냉동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사출금형 및 성형기 운용, 칠러 시스템 △전기·전자 분야-전기유압 서보제어, SMT 인-라인 시스템, 유압 비례 제어 실습 장치, 지멘스 PLC, 반도체 제조장비 운용 △신재생에너지 분야-솔라셀 제조공정, 풍력발전시스템 △건축 분야-콘크리트 건축물 등 13종이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종의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