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빅데이터 분석 사내교육 실시

아시아나IDT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빅데이터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력 확보 차원이다.

아시아나IDT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주력분야인 항공·제조·건설·금융 등 분야에 적용한다. 항공분야에서는 예약·여객·운항·고객정보 등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예측과 영업마케팅, 보안 관련한 경영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지난 1월 개설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은 △기계학습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실무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21개월 동안 미국 칼텍과 스탠포드 대학 해외 공개 온라인 과정을 배운다. 국내 대학과 협회 오프라인 교육, 개인별 프로젝트 수행과 보고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황선복 아시아나IDT 사장은 “항공·제조·건설·금융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BI를 적용하기 위해 핵심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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