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올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신청접수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신기술 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산학연 협력사업인 `2013년도 연구개발 특구육성사업` 사업 신청을 9일부터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msip.go.kr), 연구개발특구포털(innopolis.or.kr), 대덕테크인사이트(dit.or.kr), 연구개발특구사업관리시스템(pms.innopolis.or.kr) 등에서 시행계획 공고와 첨부자료를 받은 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본부에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15일 광주, 16일 대덕·부산, 17일 대구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작년보다 26% 늘어난 617억원이다. 특구별로는 대덕 347억원, 광주·대구 각 100억원, 부산특구 70억원이다.

미래부는 또 지난해 12월 조성한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 규모를 올해 안에 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늘려 벤처투자 활성화를 촉진키로 했다.

특구별 사업 내용 개요는 다음과 같다. △우수기술 탐색 이전(대덕·광주·대구·부산) △업그레이드 기술 이전(대덕) △기술가치 타당성평가 지원 사업(대덕·광주·대구·부산) △특구기술 사업화(대덕·광주·대구·부산) △기술경영 고충 해결(대덕·광주·대구·부산) △시제품 제작 지원(대덕) △신규사업아이템 발굴 지원(대덕·광주) △토털 디자인 지원(대덕·광주·대구) △아이디어기술 창업 지원(대덕).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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