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고속버스 통합단말기 구축 사업자 선정

한국스마트카드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의 `고속버스 다기능 통합단말기 구축·운영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14년부터 전국 고속버스에서도 승차권 발행 절차 없이 티머니와 선후불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고속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고객서비스 향상과 고속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올해 인프라 구축과 시범 서비스를 실시, 내년에 가동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제공되면 전국 고속버스 이용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모바일 발권서비스도 개발,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터치식 마그네틱(RF-MS) 통합 단말기 시스템과 실시간 도착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성수 한국스마트카드 상무는 “이번 사업으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스마트카드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 증대와 고속버스운송사의 사업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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