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전문연구소 체제로 조직 개편

생명공학연구원이 임무·목표가 명확한 전문연구소 체제로 연구조직을 개편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은 바이오 중심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한 바이오융복합연구소와 국민행복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의생명과학연구소 등 2개의 전문연구소도 신설했다.

바이오융복합연구소는 스마트 바이오칩·센서 개발, 슈퍼박테리아 대응 기술개발, 저탄소 바이오화학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의생명과학연구소는 고령화 대응 원천기술 개발, 생체 감염병 제어·치료기술 개발, 맞춤형 면역치료제 개발 및 줄기세포 기반 맞춤·재생의료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생명연은 특정 연구분야에서 수월성을 보유한 전문화된 연구소 5개를 올해 2개, 2014년 1개, 2015년 2개 등 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문연구그룹은 올해 8개, 내년 4개, 2015년 3개 등 15개가 들어선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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