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코스튬플레이로 유명한 스파이럴 캣츠팀의 리더 오고은이 칼날여왕으로 변신했다. 칼날여왕은 3월 초 출시된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의 주인공 케리건이 게임 중 변신하는 저그 종족의 여왕이다.
스파이럴 캣츠팀은 칼날여왕 코스프레 사진을 블로그 등에 4일 공개했다. 아름다우면서도 저그 종족의 특징을 녹여낸 게임 속 칼날여왕의 모습을 정확히 묘사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게임이 발매시 기대감을 높여주는 팀이라 스파이럴 캣츠팀을 소개하며, 칼날여왕 코스프레 사진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스파이럴 캣츠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알렉스트라자와 제이나, 실바나스 윈드러너, 디아블로의 악마 사냥꾼, 수도사 코스튬 플레이를 진행한 바 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의 한국 영웅 `아리`로 변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