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회현동 본점에서 `사회적 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중앙부처와 금융사 간 공조로 사회적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대해 일자리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출자로 50억원, 사회적 기업 및 취약계층 종업원을 위한 금융지원에 150억원, 경영컨설팅 등 인프라 지원에 50억원,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구매에 50억원 등 향후 5년에 걸쳐 약 300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사회적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고용창출로 이어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