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3일 정보시스템감리협회(이하 감리협회)와 시큐어코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감리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및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 기술 지원으로 협회를 통해 감리업계 내 시큐어코딩 활성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보안 약점을 개발 단계부터 제거하는 시큐어코딩 의무화가 국가 정보화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다. 개발을 맡는 사업자는 물론이고 감리를 담당하는 감리법인에게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도입과 사용은 필수항목이 됐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최근 발생한 3·20 전산대란처럼 사이버테러 대비 방안 중 하나로 시큐어코딩이 대두되면서 진단도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감리협회 회원사가 진단도구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