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굴욕? 성능 테스트서 레노버폰에 밀려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의 스마트폰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갤럭시S4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 화제다.

2일(현지시각) 폰아레나닷컴은 레노버가 선보인 하이엔드 스마트폰 `레노버 아이디어폰 K900`이 꽤 높은 성능을 발휘했다고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전했다. 레노버 아이디어폰 K900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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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에 게재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화면을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 비슷하지만 레노버의 아이디어폰이 살짝 앞선다. 폰아레나는 “지난 1월에 우리가 실시한 안투투 테스트에서도 레노버 아이디어폰 K900의 점수는 2만5000이었으며 HTC 드로이드 DNA, 갤럭시노트2는 1만이었다”고 전했다. 두 제품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폰 K900은 5.5인치 풀HD LCD 디스플레이에서 401ppi를 지원하며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1080p 영상 캡처) 및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듀얼코어 2GHz 인텔 아톰 클로버 트레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램은 2GB, 내장 스토리지는 16GB이며 마이크로SD 슬롯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 배터리도 2500mAh로 대용량이며 운용체계는 안드로이드 4.2를 탑재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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