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법인 전용 서비스 업그레이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법인고객 전용 브랜드인 `현대카드 마이 컴퍼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현대카드 마이 컴퍼니는 업계 최초로 법인고객 전문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과 상담 유형에 따라 법인 전문 상담원을 배치했으며, 사용내역과 한도, 결제대금 조회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는 ARS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법인 전문 상담서비스는 현대카드 대표전화(1577-6000)로 전화를 걸어 법인고객 부문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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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마이 컴퍼니 리포팅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양식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맞춤형 데이터(Data Customizing)`와 회식비, 사무용품 구입비 등 세부 항목별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해 비용절감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Analysis Report)`로 구성돼 있다.

이명수 현대카드 법인카드 사업실장은 “단순 업무용 비용 결제에 사용되는 다른 법인카드 상품들과 달리 각 법인 고객들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법인 운영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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