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스마트폰 속 사진이나 동영상을 TV로 무선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에어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형 무선네트워크 장치를 TV나 빔 프로젝터에 연결한 후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사진·동영상·문서· 인터넷 페이지 등을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해주는 역할이다. 무선랜(Wi-Fi) 환경을 지원하며 무선랜이 없어도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장치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SGA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엠앤서비스와 협력했다. 엠앤서비스는 SK플래닛 자회사로 OK캐쉬백, 디지털마케팅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SGA는 같은 기능에 유·무선을 동시 지원하는 `스마트박스`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듀얼코어 CPU와 최신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적용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