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삼성 패블릿 새 라인 `갤럭시 메가` 대기 중

삼성전자가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라인을 새롭게 정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패블릿 브랜드명은 `갤럭시 메가(Galaxy Mega)`이며 5.8인치와 6.3인치 등 두 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샘모바일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 패블릿 브랜드 갤럭시 메가는 5.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코드명 GT-I1952와 6.3인치 디스플레이의 GT-I9200 두 종류가 대기하고 있다. 코드명에서 보듯 5.8인치 GT-I1952는 듀오 버전(듀얼 SIM카드 지원)으로 추정된다.

또 6.3인치 디스플레이는 이전에 차기 갤럭시노트(갤럭시노트3)에서 탑재할 것으로 소문이 돌았던 사이즈다. 샘모바일은 “얼마 전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S4 액세서리에 포함된 게임패드가 6.3인치 사이즈의 단말기까지 수용한다”고 설명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메가 5.8은 화이트 색상으로 우선 출시되며 22주차(6월경)에, 갤럭시 메가 6.3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25주차(6월 말~7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