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 두 번째)가 2일 창원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첫 개막전에 참석, 직원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구단주이기도 한 김 대표는 3회전 경기 도중 응원석을 방문해 직원들이 내민 야구공과 종이에 NC다이노스의 캐치 프레이즈인 `거침없이 가자`를 사인 대신 적어주고 기를 북돋웠다. 이날 NC다이노스는 강적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신생팀의 패기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마산(창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