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무계약직 443명 전원 정규직 전환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사무계약직으로 채용돼 근무 중인 직원 443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환대상자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채용된 우리창구전담 및 사무지원, CS업무(전화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계약직군 직원 443명이다. 정규직 전환 후 개인금융서비스직군 및 사무지원직군, CS직군으로 각각 근무하게 된다.

대상자 중에는 2011년과 2012년에 채용돼 근무 중인 특성화고 출신 285명과 2012년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선발한 15명도 포함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선발하는 모든 직원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불안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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