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메가투스 `메가웨어 스마트 인티그레이션(MSI)`

메가투스(대표 조창협)는 미래 스마트 통합 환경에 적합한 미들웨어 `메가웨어 스마트 인티그레이션(MSI)`을 출품했다.

메가웨어의 특징은 스마트, 비주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 가지로 요약된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미래 정보기술(IT)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한 클라우드, 소셜, 모바일, 빅데이터와 일치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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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협 메가투스 대표

`스마트`는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대응하는 특징을 의미한다. `비주얼`은 종전 제품과 달리 통합 연계 환경 구축 시 코딩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을 뜻한다. 마우스 드래그&드롭(Drag&Drop)과 속성 설정만으로 연계 통합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허브&스포크(Hub&Spoke)의 중앙집중 방식과 버스(Bus)의 분산 방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허브&버스(Hub&Bus) 기능을 뜻한다. `클라우드`는 통합 플랫폼상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MSI는 라우팅, 미디에이팅, 오케스트레이팅 등의 통합 프로세스를 모두 지원한다. 종전 국내외 미들웨어 제품이 대부분 세 가지 기능 중 하나만 갖췄던 한계를 극복했다. HTML5 기반으로 비주얼 통합을 구현했으며,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과 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의 모든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다. APM과 BAM이 불가능한 모니터링과 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SPM(Service Performance Management) 제품이라는 게 메가투스측 설명이다.

MSI에 포함된 토폴로지 맵(Topology Map)은 메가투스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인터 메가웨어 관리 프로토콜(IMMP)`이 적용됐다. 로컬·리모트 영역의 모든 네트워크 자원을 통합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효과적인 데이터 흐름제어로 통합 환경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조창협 대표는 “사용자 지향적인 그래픽 기반 운영과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와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도록 한 제품”이라며 “올해 금융·공공 시장에 보급을 늘려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요특징]

▶OS:모든 OS 가능

▶라우팅, 미디에이팅, 오케스트레이팅 등 통합 프로세스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환경에 특화된 미들웨어

▶(02)563-0117

[조창협 대표 인터뷰]

“시스템 연계 통합 제품은 아직 표준화가 부족해 개발자의 기술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통합 프로세스 지원도 부족하죠. MSI를 개발한 이유입니다.”

조창협 메가투스 대표는 라우팅, 미디에이팅, 오케스트레이팅 등의 통합 프로세스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높아지는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제표준 기술 기반의 MSI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많은 경쟁업체가 신제품을 출시하기보다 기존 기술에 기반을 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능적인 통합이 필요해 이번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메가투스는 공공·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국산·수입 제품의 기능·지원정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국제표준에 맞는 제품 사양을 갖췄고 다국어 기능도 지원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연내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BPM 제품까지 출시해 서비스지향아키텍쳐(SOA) 기반의 전 제품군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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