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도약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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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A Great Leap towards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크로스오버 QM3와 고성능 버전인 SM5 XE TCE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2013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양산, 일반에 판매 예정인 전기차 SM3 Z.E.와 르노의 2인승 전기차 트위지, 충전설비 등 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도 소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르노삼성은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 호흡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QM3의 젊음과 열정을 닮은 퍼포먼스 그룹 ‘사운드박스’의 공연은 관람객들과 함께 펼치는 공연을 매일 진행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 방문한 인증샷을 ‘르노삼성 □□□ 이 살아있네~!’ 라는 코멘트와 함께 개인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31일 오후 5시에는 SM5의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유지태의 팬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이 회사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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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에서 포즈취하는 로렌스 반댄애커 르노 디자인 총괄 부회장

한편, QM3를 디자인한 르노 그룹의 디자인 총괄 로렌 반덴애커(Laurens VAN DEN ACKER) 부회장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QM3의 디자인을 직접 소개하며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인 QM3는 르노삼성자동차의 5번째 라인업으로써, 고객들에게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고양=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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