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이상홍)이 TRS 스마트폰 `더블비` 출시 300일을 맞아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더블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로 더블비를 구매하는 고객 중 100 번째, 200 번째 등 100단위 고객에게 6개월간 월 30만원 내에서 통신비를 지원한다. 또 9000 번째, 1만 번째 개통고객에게는 각각 1년, 2년간 최대 월 30만원까지 통신요금을 보조해준다.

더블비는 KT파워텔이 작년 하반기 시장에 선보인 세계 최초 TRS(주파수공용통신) 스마트 무전기폰이다. 단말기 하나에서 무전통화와 스마트폰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학진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은 “더블비가 출시 10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눈앞에 뒀다”며 “상반기 3G, 롱텀에벌루션(LTE) 등 망에 구애 받지 않고 무전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물류·택시·검침·레미콘 시장 등 기업통신시장 매출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