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라스가 미국 내 폭스콘 공장에서 수주 내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각) BGR,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등은 파이낸셜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해 구글의 신체 착용 컴퓨팅 단말기인 구글 글라스가 미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소재한 폭스콘 생산시설에서 조립, 생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이 미국 내에서 생산한 단말기는 넥서스Q 미디어 스트리밍 단말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외신들은 구글 글라스가 미국 내 생산될 경우 구글이 생산 과정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제품 가격은 낮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