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은 국가외교통상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전자정부 지원사업으로 재외공관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정보시스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3단계 사업에서는 재외공간 통합 업무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확산을 위해 재외공관통합인증(SSO) 체계를 구축했다. 재외공관 통합검색 구축과 재외공관 디지털저작권관리(DRM)시스템을 구축했다. 재외공관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했다.
김현철 대우정보시스템 부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재외공관 정보화 수준의 향상과 안정적인 외교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외교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