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일본과학미래관 `지구온난화 온라인 공동 워크숍` 개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일본과학미래관(관장 모리 마모루)과 공동으로 `지구온난화 온라인 공동워크숍`을 31일 첨단기술관 1층 `살아있는 지구` 코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과학미래관의 쓰나가리 프로젝트 주간을 맞아 두 기관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워크숍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아동청소년과 부모 15명이 참가한다.

두 기관 과학해설사가 `지구온난화` 전시 자료를 활용해 발표하고 참가자는 이에 대한 토론, 상호간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시·교육·문화 등 과학관 전 분야에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과학미래관과 양해각서(MOU) 갱신 교환식도 거행한다. 교환식은 국내 과학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시행된다. 기관 간 MOU 교환을 위해 기관장이 상대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최첨단 기술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해 물리적 거리에서 오는 부담감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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