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이 경기도 분당을 찾아 벤처 업계와 간담회를 갖는다.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성남 분당을)은 28일 에를리히 회장을 초청, `분당 K-밸리` 성공적 추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를리히 회장은 이스라엘 요즈마 펀드 설립자다.
에를리히 회장은 판교클린타워, 정자동 카페골목, NHN 사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LH공사 등 관내 주요기관을 둘러본 후 쏠리드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전 의원을 포함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정준 글로벌벤처포럼 의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전하진 의원은 “분당은 우수한 인력과 뛰어난 교통망,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춘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곳”이라며 ”분당 K-밸리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