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과학상에 김은준 KAIST 교수…청암상시상식 열려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7일 포스코센터에서 `2013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청암과학상은 김은준 KAIST 교수, 청암교육상은 윤병훈 양업고등학교 초대교장, 청암봉사상은 서영남 민들레국수집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2억원씩이다.

정준양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 세분이 일생을 바쳐 우리에게 보여준 과학의 창조정신과 교육의 미래가치, 그리고 봉사의 참된 기쁨이 민들레 씨앗처럼 우리사회 곳곳으로 퍼져 사랑과 희망의 메아리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971년 고(故)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이 설립한 `제철장학회`가 2005년 확대개편된 것으로 매년 10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상은 2007년 제1회 시상식을 열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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