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포스코와 27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전경련-포스코, 유망 벤처기업 공동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포스코 벤처 파트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벤처기업에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멘토 역할을 한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를 발굴, 사업계획 수립과 초기 자금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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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받은 오재근 코아칩스 대표는 “경험이 많은 자문위원으로부터 판로개척과 사업영역 확장에 대한 자문을 받아 기업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센터 자문위원은 내달부터 매달 2회 이상 현장을 찾아가 경영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양금승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포스코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난 곳에 자금을 지원하고 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멘토가 돼 이들이 회사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140여명 경영자문단이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