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6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차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우수 평가로 올해 인센티브 2000만원을 포함, 총 4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구연구개발지원단은 평가에서 지역 기초연구 활성화 사업을 일원화하고, 지역산업 거점 정보 등 연구개발(R&D) 사업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대구연구개발지도를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의 예산 지원 의지도 좋은 평가에 도움이 됐다.
황우익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육성체계 구축을 위한 IT융합 기술혁신 프로젝트 발굴 및 중앙정부 R&D예산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지원단 지원 사업은 지역 연구개발(R&D) 사업조사, 분석, 지자체 과학기술 정책 및 R&D 사업 추진방향 기획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