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는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신약연구개발기업으로 레고블럭을 쌓듯이 의약 화학물을 합성하는 신약 개발의 핵심 기술인 레고케미스트리와 초기 약품평가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거래소의 신성장동력기업 지원 특례로 기술력 및 성장성을 인정받아 코스닥 상장 예심을 통과했다.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는 다음 달 23~24일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4월 30일~5월 1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