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6억원이 걸린 올해 스토리 공모대전이 시작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신화창조 프로젝트 `201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 응모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응모 작품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출판 등 콘텐츠로 발전시킬 원작스토리다. 접수는 8월 말까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세계인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콘텐츠 원작 스토리 발굴이 목적이다. 총상금이 6억원으로 대상은 1억원을 수여한다. 기성, 신인, 장르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한국 고전을 현대 감각으로 재창작하는 리텔링 부문을 신설했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2월 중 시상식을 거행한다. 내달 10일 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이야기 사업 설명회` 현장에서 공모 요강과 심사기준을 소개한다.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창작센터` 입주 △스토리 컨설팅 △일대일 멘토링 △국내외 주요 투자·제작사 대상 피칭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